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공식적인 해체 날짜가 정해졌다.
지난 21일 한 소속사의 관계자는 'CBC 뉴스'와의 통화에서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현재 마지막 무대가 될 '타임슬립-아이오아이' 콘서트 준비와 진행으로 바쁜 가운데 11명의 멤버들은 오는 1월 29일부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치고 각자의 소속사로 흩어지게 된다"라고 전했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2016년 5월 4일 첫 번째 미니앨범 'Chrysalis(크리슬리스)'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Dream Girls'로 데뷔를 알린 가운데 지난 8월 9일 자정에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whatta man'으로 활동을 펼쳤다.
이어 지난 10월 17일 자정에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miss me?'를 발표하여 타이틀곡 '너무너무너무'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고 지난 12월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6 MAMA'에 참석하여 블랙핑크, 볼빨간사춘기 등을 제치고 신인상을 수상받은 가운데 최근에는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받았다.
특히, 아이오아이는 다가오는 해체를 앞두고 "5년 뒤에 재결합을 하기로 약속했다"라고 전한 바가 있는 가운데 멤버 김세정은 "헤어지는 아픔이 있는 걸 알면서도 저희 아이오아이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꽃길은 꽃이 피고 난 다음부터 시작되니 이제부터 그 꽃길을 11명의 멤버들과 걷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는 22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 '타임슬립-아이오아이'를 마치고 오는 1월 29일부로 공식적인 프로젝트 활동을 마치고 팬들과의 너무 아쉬운 이별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