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9일(현지시간) '기습 결혼'을 했다.
영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존슨 총리와 약혼녀 캐리 시먼즈는 지인 30명을 초청해 이날 오후 런던 웨스트민스터대성당에서 소규모 결혼식을 올렸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국의 방역 규정에 따라 결혼식 참석자는 지인 30명으로 제한됐다.
현지 언론은 총리실의 고위직 참모조차 총리의 결혼 계획을 알지 못했을 만큼 기습적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의 현직 총리가 재임 중 결혼한 것은 1822년 리버풀경 이후 199년 만에 처음이다. 존슨 총리는 올해 만 56세로, 33세인 신부 캐리 시먼즈보다 23세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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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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