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2일(현지시간) 마이애미 비치의 NFT Bazl에서 물리적, 디지털 미술품 등 약 300만 달러 상당의 예술 작품이 경매에 참여해 NFT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참석자 중 한 명인 에페 오리 오자욘은 "미술관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디지털 자산 투자 회사인 GDA 캐피탈과 엘리튬 디지털 아트 플랫폼의 공동 구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예술가 중 한 명은 스페인 배우 조르디 몰라(Jordi Molla)인데, 이 경우 15,000달러짜리 출고가격으로 출품했다.
패널과 다른 벽에는 물리적인 작품들이 걸려 있는데, 그 중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암호문인 비트코인에 대한 풍부한 예술 작품들이 눈에 띈다.
나이키 리셀러 매니아들이 보면 호감을 가질만한 제품들도 전시돼 있다. 또 시계 만화 캐릭터 등 다양한 제품들이 NFT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암호화폐와 같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NFT는 디지털 가치로, 한 작품이 동급에서 독점적이어서 저자가 사용 및 복사를 제한하고 출처를 보호하며 웹에서 진위를 보존할 수 있다고 믿는다. 에페 오리 오자욘에 따르면, NFT가 예술 시장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전통 예술가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오자욘에 따르면 300장의 티켓은 이미 팔렸고 100장의 대기자 명단이 있다고 한다. 참석할 수 없는 사람은 스트리밍을 통해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영상=로이터·CBC뉴스]
▶설명의 神을 만나고 싶다면?
▶핫이슈가 궁금할 때, 지금 클릭!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