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휘인 인스타그램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106/416339_219278_120.jpg)
[CBC뉴스] 그룹 마마무 휘인이 소속사를 떠나는 심경을 자필 편지로 전했다.
휘인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휘인으로서도 마마무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글과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휘인은 “연습생 기간부터 1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울고 웃으면서 천천히 이 자리까지 올라오게 해준 고향과도 같은 RBW를 떠나 새로운 환경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생에 있어서 처음 마주하는 일이다 보니 많이 낯설고 어렵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든다. 오랜 시간 함께하며 고생해주신 RBW 식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렇게 넘치는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내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7년이라는 청춘을 함께해준 우리 무무들, 정말 고맙고, 앞으로 더 행복할 날들을 무무와 그리고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서 더 노력하고 열심히 활동하며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인사했다.
휘인은 “우리 마마무는 4명 모두가 늘 여러분들 곁에 함께할 거다”라며 “수많은 응원들과 걱정, 격려의 말씀들 가슴 깊이 새기고 앞으로의 날들을 멋지고 씩씩하게 살아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마마무는 솔라, 문별, 화사가 RBW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휘인은 불발됐다. 다만 마마무로서의 활동은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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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