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110/420531_224374_4142.jpg)
[CBC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SNS '개 사과' 사진 논란에 대해 "모든 불찰과 책임은 제가 지는게 맞다"며 사과했다.
윤 전 총장은 22일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자 TV토론회에서 "국민께서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 타이밍에 (게시물이) 올라간 것은 제가 챙기지 못한 제 탓"이라며 "국민들께 사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어 "집 근처에 있는 사무실에서 사진을 찍은 것 같다"며 "개한테 사과를 준 사람은 캠프 직원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려견을 데리고 간 것은 제 처로 생각된다"며 "사진을 찍은 것은 캠프의 직원이 찍었고,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은 캠프에서 올린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전 총장 측은 이날 0시경 SNS에 윤 전 총장의 반려견 ‘토리’에게 사과를 건네주는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아빠가 나무에서 인도 사과를 따왔나 봐요”라고 적었다. 이후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한 윤 전 총장 사과의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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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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