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1박2일' 김선호, 과연 통편집 될까?

24일 방송되는 KBS 예능 '1박 2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최근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선호 때문으로 과연 그의 출연 분량을 제작진이 어느 정도 편집을 해 방송에 내보내는지에 이목이 집중되는 것. 

앞서 '1박 2일' 제작진은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씨의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미 촬영된 방송분은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24일 방송에서도 김선호의 분량은 최대한 편집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박2일' 프로그램 특성상 멤버 개인 플레이보다는 팀 미션 등 단체 플레이가 주를 이루고 있어서 김선호 출연 분량을 통으로 드러내기는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제작진이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힌 만큼 과연 어느 정도의 편집 기술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A씨는 지난 17일 자신이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였다며 그가 혼인을 빙자해 낙태 종용했다고 폭로했다.

논란 3일 후인 20일, 김선호는 소속사를 통해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라며 사실상 논란을 인정했고,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큰 피해를 드린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다"라고 해당 사건을 마무리지었다.

김선호는 이번 논란의 여파로 '1박 2일' 및 출연 예정이던 영화에서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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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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