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110/420842_224743_4131.png)
[CBC뉴스] 대학 소재지에 따라 대학생의 대학 생활과 시설 만족도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9일 ‘KRIVET Issue Brief’ 제220호 ‘대학 구분 및 설립 유형과 지역별 대학 생활·시설 만족도 분석’을 발간했다.
신입생 미충원 및 재학생 중도 탈락이 심화하는 과정에서 대학들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대학 적응 및 대학에서 제공하는 교육적 성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Ⅱ 3차년도 자료를 활용해 대학 구분 및 설립 유형, 소재지별로 생활·시설 만족도를 비교 분석했다.
대학 생활·시설 만족도는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에서 높았으나, 대학 구분별로 살펴본 결과 4년제 이상 대학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고, 전문대학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에서 전문대학의 시설 만족도가 가장 낮고, 4년제 이상 대학과 큰 차이를 보였다.
대학 생활·시설 만족도는 국·공립 대학이 사립대학보다 높았으며,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에서 국·공립 대학, 비수도권에서는 사립대학이 생활·시설 만족도가 높았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4년제 이상/전문대학, 국·공립/사립대학의 생활·시설 만족도 격차가 크고, 대학 구분 및 설립 유형, 지역별로 대학의 학생 지원 및 시설 지원/점검이 필요하며, 특히 전반적으로 학생 생활 만족도보다 시설 만족도가 더 낮고 큰 차이를 보이는 만큼 대학 시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핫이슈가 궁금할 때, 지금 클릭!
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