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피카프로젝트.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5/427948_232833_2355.jpg)
[CBC뉴스] 피카프로젝트(공동대표 성해중, 송자호)는 오는 5월 31일부터 7월 30일까지 청년 여류작가 단체전 '이,싶팔 이후'를 강남구 선릉로에 위치한 피카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혀 눈길을 끈다.
'이,싶팔 이후'는 청년을 대표할 수 있는 ‘28세’라는 숫자를 재해석해 동시대의 젊은 작가를 조명한다.
이들은 ‘MZ 세대’로 지칭되는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작가들로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것에 돈을 아끼지 않으며, 남과는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한다.
전시가 가르키는 ‘이싶팔’의 의미는 현시대 청년들을 두루 포괄하는 개념이다. 재미와 간편함을 추구하는 동시에 무언가로부터 해방을 꿈꾸는 그들의 다양한 감정과 관점을 이번 전시에 담고자 한다고 한다.
단체전 '이,싶팔 이후'는 현 사회에서 청년으로 살아가는 전이서(b.1994), 한소빈(b.1994), 황정빈(b.1991) 3인의 여류작가가 참여한다고 한다.
참여작가 전이서는 1994년 성남 출생으로 2018년도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현대미술전공을 수료했다. 2020년도 사이아트 스페이스와 2022년도 서진아트 스페이스에서 개인전을 선보였다. 현재 서울에서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다.
한소빈 작가는 1994년 서울 출생으로 2013년도 계원예술고등학교 연극 영화과 졸업 후 2019년도 가천대학교까지 연기예술학과 전공을 졸업했다고 한다. 2019년 배우 강하늘과 함께 연극 ‘환상동화’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또 다른 참여작가 황정빈은 1991년 전주 출생으로 2014년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섬유미술패션디자인 전공과 회화를 부전공으로 졸업했다. 현재 동대학원 문화에술경영에 재학 중이다.
피카프로젝트 최고운 수석 큐레이터는 “남성 중심의 헤게모니로부터 21세기 여성 작가에 대해 새로운 조명과 해석이 시급한 시점”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여성 작가의 미래와 ‘MZ 세대’만의 다양한 감정과 관점을 살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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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