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캡처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8/431145_236743_210.jpg)
[CBC뉴스] 수도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9일 오전 10시 현재 사망 8명, 실종 6명, 부상 14명 등으로 집계됐다
또한 서울 곳곳이 물에 잠기고 지반침하, 정전 등 사고가 발생했다. 전날(8일) 저녁에는 지하철 역사와 선로 등에 빗물이 들어차면서 열차가 곳곳에서 멈춰 서기도 했다.
동서로 길고 좁은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휩쓸고 지나가면서 피해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됐다. 관악구과 동작구, 강남구 등 서울 남쪽과 경기 광명, 양평, 성남, 여주 등을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했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남쪽 북태평양 고기압과 북쪽 건조한 공기가 충돌하는 지점에서 장마전선이 만들어져 이 같은 국지적인 피해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수도권 호우 피해가 커지면서 중대본은 대응 수위를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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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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