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8/431459_237113_4116.jpg)
[CBC뉴스] 남미 에콰도르에서 폭탄 테러로 인한 유혈 충돌이 발생,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이 이날 서부 태평양 해안 도시인 과야킬과 주변 지역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4일 과야킬에서는 폭력 조직이 연루된 폭탄 공격으로 인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입었다.
파트리시오 카리요 내무장관은 이번 유혈 사태를 조직적 범죄로 인한 ‘국가에 대한 선전포고’이자 테러 활동으로 규정했다.
그는 언론 브리핑에서 “과야킬에 파견한 보안군에게 가옥을 검문 검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유혈 충돌은 유럽과 미국으로 향하는 코카인 운송 루트의 지배권을 둘러싼 폭력 조직간 경쟁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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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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