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이시카와 현 노토 반도에서 1일 저녁에 발생한 규모 7.6 지진이 2일 호쿠리쿠 지방을 중심으로 교통에의 영향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사망자는 4명 부상자는 수십명으로 알려져 있다. 사상자는 더 늘것으로 보인다.
JR동일본은 2일 아침 조에쓰 신칸센 에치고유자와니가타간, 호쿠리쿠 신칸센 나가노-가나자와간에 대해 오전중 운전을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선로나 전선이라고 하는 설비의 점검을 진행시키고 있어 점검 상황에 따라서는 오후의 운전도 취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항공편에의 영향도 나오고 있어 전일본항공은 2일, 이시카와현의 노토 공항이나 고마쓰 공항등을 발착하는 8편에 대해 결항한다고 한다.
도로에도 큰 피해가 났다. 일부도로는 노면이 갈라진 곳이 발견되기도 했다.
일본 도로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도로상의 균열 등 때문에 2일 오전 7시 10분 시점에서 호쿠리쿠도 구로베-카가, 가시와자키-니시야마 상하선, 노죠-이토이가와 상행선, 도카이 호쿠리쿠도 시라카와고-코야베 도나미 분기점 상하선에서 각각 통행이 금지됐다고 한다.
이시카와현내에서는 각지에서 도로가 토막토막 끊어져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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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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