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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김상병 “‘왕따’ 당한 적 없다”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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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김상병 “‘왕따’ 당한 적 없다” 허걱
  • fugoo
  • 승인 2011.07.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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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CBC NEWS] 해병대 총기난사 사건의 피의자인 김 상병이 “왕따를 당한 적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 총기사건에 대한 현장검증이 19일 강화도 해병대 2사단 해안소초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해병대 중앙수사단은 동료에게 총을 쏜 해병대 김모(19) 상병과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정모(20) 이병을 데리고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수사단은 유족 등이 다 모인 오전 10시께 막사 안에서 현장검증에 들어갔다. 사건 당일 음주 경위와 총기·탄약 절취 과정, 범행 과정, 수류탄을 터뜨리게 된 경위 등에 대한 검증이 2시간30여분 진행됐다.

비공개 검증은 희생 장병 유족 10여명과 수사 관계자,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관했다.

그러나 현장검증을 지켜보던 故권승혁(20) 상병의 아버지는 “김 상병이 현장검증에서 자신은 왕따를 당했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했다. 언론에 보도가 잘못 나가 유족들이 큰 상처를 입었다”며 “그런 보도는 죽은 아이들을 한 번 더 죽이는 것”이라며 언론보도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토로했다.

CBCi CBC뉴스 박헌 기자 press@cbci.co.kr
<반응이쎈 ⓒ CBCi CBC뉴스 (http://cbc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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