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즐 벤처스는 검색 기능이 강화된 주유소 종합정보 앱 오일나우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오일나우는 전국 1만2000개 주유소의 실시간 가격 정보를 분석해 최적의 주유소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운전자는 기존 내비게이션 앱 대비 주유소 선택에 소요되는 시간을 80% 이상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오일나우는 출시 7개월 만에 사용자 입소문을 타면서 누적 다운로드 3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하루 평균 65%의 높은 고객 재방문률도 자랑합니다.
오일나우의 R&D팀은 “1000명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사용성 개선에 중점을 둔 디자인 2.0 업데이트를 구성했다”며 “보다 직관적인 UI/UX 구성과 추천 알고리즘 개선으로 주유소 검색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더욱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목적지 검색, 지도 보기, 검색 설정 기능 등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목적지 검색 기능’은 집과 회사 등의 목적지와 현 위치 가격 비교를 제공해 보다 합리적인 선택지를 운전자에게 제공해줍니다.
향후 실시간 교통 분석 기술을 추가 적용해 운전자의 동선 중 최적의 주유소를 추천해주는 기능도 곧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밖에 오일나우 2.0 버전에서는 각 주유소가 추천된 횟수와 이용 고객들이 남긴 별점 후기가 제공됩니다. 현재까지 20만 건 이상의 주유 기록과 후기가 누적돼 주유소 서비스 개선과 주유비 절감을 위한 핵심 데이터로 분석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편 오일나우는 현재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및 삼성 갤럭시앱스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iOS 버전은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