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검찰이 21일 조국(54) 전 법무부장관 부인인 정경심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대대적인 수사를 시작한 지 55일 만입니다.
검찰은 정 교수에 대해 동양대 표창장 위조 의혹 등 10가지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의 정경심 교수 구속영장 신청은 정 전교수가 뇌종양 등 증상 거론과 함께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
일각에서는 정경심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에 뇌종양 등 증상들이 큰 변수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하기도 했습니다.
정 교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23일께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1일 검찰이 조국 전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구속돼야 하는 사안"이라고 생각을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법원이 정권 눈치를 보고 영장을 기각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진행ㅣCBC뉴스 = 김보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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