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정세균 의원을 차기 국무총리로 임명하는 데 대하여 찬성 여론이 절반 가까이로 반대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정 의원을 국무총리에 임명하는데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응답이 47.7%, 반대응답이 35.7%로, 찬성이 반대보다 오차범위(±) 밖인 12.0%p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세부적으로 찬성 여론은 경기·인천과 호남, 서울, 충청권, 40대와 30대, 60대 이상, 50대, 진보층과 중도층, 민주당 지지층에서 대다수이거나 다수였습니다.
반대는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보수층과 한국당 지지층에서 다수이거나 절반을 넘었습니다. 20대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2019년 12월 1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1,786명에게 접촉해 최종 504명이 응답을 완료, 4.3%의 응답률입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입니다.
[사진제공 = 정세균 의원 SNS 캡처]

[진행ㅣCBC뉴스 = 권오성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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