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NEWSㅣ씨비씨뉴스] 타다금지법 서명운동에 참여자가 약 7만여명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타다를 운영하는 VCNC는 17일 타다금지법에 반대하는 의견을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6일간 진행된 서명운동 결과 이용자 7만7천여명이 동참했다는 것입니다.
이재웅 쏘카대표는 "이미 미래는 우리 앞에 와 있습니다. 과거의 실패한 택시정책에서 벗어나서 국민의 편익과 미래를 보고 정책을 만드는 국토부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이언주 의원은 타다 금지법은 시대착오적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국가가 국민을 도와야지 통제하는 체재는 인정받을 수 없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한편 16일 타다 기사들이 일자리를 지킨다는 차원에서 노조설립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조합결성을 추진하려는 이유는 우리의 일자리를 지켜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규제법으로 1만명이 실직 위기에 있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진행ㅣCBC뉴스 = 홍수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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