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NEWSㅣ씨비씨뉴스] 28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올 한 해 대한민국을 누비며 SNS를 통해 국내 여행지를 홍보할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를 2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내여행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고, 기자단에 주어지는 각종 프로그램이나 미션 수행이 가능한 대학생이면 누구나 활동할 수 있다.
올해 선발 규모는 총 40명이다. 지원 방법 및 세부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블로그를 통해 28일 오전 11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트래블리더로 선발되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사진촬영과 기사 작성 교육,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여행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본인이 기획한대로 국내 관광지를 취재할 수 있는 소정의 취재비용과 취재 시 활용할 수 있는 기자증, 명함 등이 지급된다.
모든 활동을 무사히 수료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성과에 따라 우수 활동자에게 문체부 장관 및 공사 사장명의의 상장도 주어진다.
2009년에 처음 시작한 트래블리더엔 작년까지 약 82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작년 이들이 만들어낸 총 1668건의 다양한 콘텐츠가 공사 SNS 채널을 통해 홍보됐다.
한편, 트래블리더 외에도 공사는 국내 여행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취재단 ‘다님’을 1월 31일부터 2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총 10명이며, 지원 방법과 세부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