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Global RDI Center)를 건립하기 위한 부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혀 주목을 받았다.
엔씨소프트 컨소시엄과 성남시는 2020년 12월 30일 삼평동 641번지 일원 2만 5719㎡ 규모 시유지 매각에 관한 서면 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4월 15일 해당 부지 매각 계약을 진행했다.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은 ㈜엔씨소프트, 삼성물산㈜,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부지에 대한 컨소시엄의 총 매입 대금은 8,377억 원이다.
엔씨(NC)는 전체 토지 중 50%를 사용한다. 매입 금액은 컨소시엄 전체 금액의 절반인 4,189억 원이다.
엔씨(NC)는 해당 부지에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RDI센터, Research Development Innovation)를 건립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제2의 사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엔씨(NC)는 설계 단계부터 최고 수준의 친환경 건물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한다.
한편 지난 15일 엔씨소프트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2021 NC Fellowship(2021 NC 펠로우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NC Fellowship’은 AI 연구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이다. 국내 주요 대학에서 AI 관련 분야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참여한다고 한다.
엔씨(NC)에 재직 중인 AI 전문 연구원들이 함께 과제를 수행하면서 참가자들이 유능한 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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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