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사진=윤석열 유튜브 채널 갈무리.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9/433710_239847_5323.jpg)
[CBC뉴스] 한국갤럽이 2022년 9월 다섯째 주(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24%가 긍정 평가했다.
65%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고 한다. 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8%였다.
윤 대통령 직무 긍정률 24%는 8월 첫째 주에 이어 두 번째며, 취임 후 최저치에 해당한다고 한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59%,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93%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 49%, 중도층 18%, 진보층 6%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237명, 자유응답) '외교'(8%),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7%), '전 정권 극복'(6%), '공정/정의/원칙', '국민을 위함', '진실함/솔직함/거짓없음'(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652명, 자유응답) '외교'(17%),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3%), '발언 부주의'(8%),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진실하지 않음/신뢰 부족'(이상 6%), '소통 미흡', '인사(이상 5%), '독단적/일방적'(4%), '직무 태도'(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번 주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외교, 비속어 발언 파문 관련 언급이 두드러졌다는 것이다.
한편 9월 다섯째 주(27~29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3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27%, 정의당 5%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1.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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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