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306/441726_249283_4133.png)
[CBC뉴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세계유산해설사 자격을 신설하고,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도록 하는 '세계유산의 보존ㆍ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이하 세계유산법) 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제주 화산섬 , 오름 , 용암동굴 등 유네스코 (UNESCO) 에 등재된 세계유산을 홍보하고 교육하는 세계유산해설사 자격 신설이 추진된다는 것이다 .
세계유산법은 세계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 함으로써 국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인류 공동의 자산을 보존하는 데 기여하고자 2020 년 제정되었다.
그동안 세계유산 관리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책무 , 종합계획 수립 ,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국가가 해야 할 일은 명시된 반면 세계유산에 관한 해설 , 홍보 , 교육 , 탐방안내 등 국민들이 세계유산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하도록 지원하는 데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위 의원은 개정안에서 대중에게 세계유산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 해설 , 홍보 , 교육 , 탐방안내 등을 전문 적으로 수행하는 자를 세계유산해설사로 정의하고 문화재청장 또는 시ㆍ도지사가 이들의 활동에 필요한 비용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
위 의원은 “세계유산에 대한 우리 국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임으로써 인류 공동의 자산을 보존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법안이 조속히 심사되고 통과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등을 설득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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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