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제휴 통해 콘텐츠 확장”
“‘게임 에디팅툴’ 통해 메타버스 완성”
![김청용 베이비샤크 유니버스 대표가 4일 넥스트블록2023에서 발표하고 있다.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309/446622_254074_150.jpg)
[CBC뉴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아기상어’ 캐릭터의 메타버스가 탄생할 예정이다.
김청용 베이비샤크 유니버스 대표는 4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된 넥스트블록2023에서 “IP 파트너십을 통한 콘텐츠 확장과 메타버스 완성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아기상어 지적재산권을 이용한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계획을 발표한 김 대표는 이날 행사에 아기상어송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 대표는 먼저 “2020년에 베이비샤크로 합류해, 지금은 베이비샤크 게임즈의 아빠상어역할을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또 “전세계 가장 유명한 IP중 하나인 아기상어를 가지고 메타버스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며 “재미있는 P2E를 만들기 위해 집중하고 있고, ‘IP 제휴’에 특화된 아기상어 IP를 가지고 파트너십을 통한 콘텐츠 확장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랜드 오픈 이후에는 ‘게임 에디팅툴’을 통해 메타버스를 완성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아기상어 메타버스의 알파서비스와 베타서비스는 폴리곤 네트워크를 통해 진행된다. 폴리곤이 스케일링도 좋고 수수료도 저렴하고 트랜잭션도 빠르기 때문에 초기에 서비스하기에는 적합한 네트워크라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현재 프로젝트 측은 개발중인 메인넷에 필요한 것들을 유저들과 소통을 잘해서 차근차근 준비해갈 예정이라고 한다.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309/446622_254072_1141.jpg)
김 대표는 이날 ‘4차 업데이트’ 설명도 덧붙였다.
1차 업데이트는 P2E(Play to Earn)로 시작할 예정이다. 전투, 채집, 생산, 제작, 퍼즐까지 다양한 게임들이 1차 업데이트에서 공개될 계획이다.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즐기면 게임에서 보상을 얻게 되고 보상들을 활용해서 더 나은 아이템을 제작할 수도 있고, 그 아이템들을 NFT로 만들어서 판매하면 경제적 이익을 취할 수도 있다.
1차 업데이트 즈음 베이비샤크 유니버스가 개발하고 있는 메인넷 테스트넷 공개가 예상된다.
2차 업데이트는 IP 파트너십을 통해 콘텐츠를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이 시기에는 메인넷에 집중하면서 콘텐츠들을 확장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파트너십을 통해 경제 구조를 더 확장시킬 예정이다. 이 시기 즈음에 테스트넷을 오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사측은 보고 있다.
이후 3차 업데이트로는 Universe-1이라는 메인넷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코스모스 SDK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메인넷을 오픈하게 되면 코인과 수수료가 일원화되고 거버넌스나 게임에 특화된 것들이 체인 레벨에서 제어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부연이다.
4차 업데이트는 게임 에디팅 툴을 선보이면서 메타버스를 완성하는 시기이다. 프로젝트 측이 제공했던 콘텐츠들을 플레이하던 유저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재미있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툴이고, 거기에서 얻어지는 아이템들을 크리에이터들이 새로운 아이템을 제작해서 NFT로 판매하고 보상을 설정할 수 있다.
이 시기가 되면 크리에이터들이 만드는 제작 콘텐츠들을 블록체인 기술에 의해 완벽하게 소유권을 인정받을 수 있고, 그렇게 되면 크리에이터들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안에서 자기의 경제적인 이익을 더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김 대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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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