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비 에비에이션 로고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309/448047_255422_365.jpg)
[CBC뉴스] 조비 에비에이션(JOBY)이 오하이오주 데이턴에 대규모 항공기 생산 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현지시간 18일 발표해 눈길을 끈다.
조비는 데이턴 국제공항에 연간 최대 500대의 항공기를 인도할 수 있는 시설을 건설하여 최대 2000개의 일자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하이오주 시설의 건설은 2024년에 시작되어 2025년에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비는 인근의 기존 건물을 활용해 단기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조벤 베버트(JoeBen Bevirt) 조비 설립자 겸 CEO는 "우리는 오하이오주 데이턴에서 항공의 미래를 건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라이트 형제는 당대의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하늘을 열었고, 우리도 마찬가지로 조용하고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비행을 통해 세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비 측은 "앞으로 몇 달 안에 채용을 시작할 계획이며, 초기 채용은 조비의 캘리포니아 소량 생산 라인에 통합될 부품 가공과 확장된 시설 구축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비 에비에이션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6.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4.43% 상승한 것이다. 이번 항공기 생산 시설 설립 관련 이슈가 주가 향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한번에 끝 - 단박제보
▶'내 스타'에 투표하세요 '네티즌 어워즈'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