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개발 기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이 비행 테스트 프로그램에 '조종사 탑승 비행'을 포함토록 했다고 미국 현지시간 4일 발표했다. 조종사 탑승 비행은 상용 운항 과정중 중요한 단계라는 설명이다.
조비의 비행 테스트 팀원 4명은 회사의 시제품 프로토타입 항공기에 탑승해 조종사 탑승 비행을 진행했으며, 자유 추력 호버링과 반추력 비행으로의 전진 전환을 포함한 일련의 초기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한다.
이 테스트는 캘리포니아 마리나에 위치한 회사의 파일럿 생산 시설에서 진행되었으며 특히 지난 9월에 발표된 에드워즈 공군 기지에서 진행 중인 비행 테스트를 보완한 것이다.
조비와 미 공군 조종사 모두 실제 운항 시나리오에서 기체의 기능을 시연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사측의 대부분 비행 테스트는 최첨단 통신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지상 관제소(GCS)에서 원격으로 조종했다는 설명이다.
테스트 기간 동안 조비 조종사들은 수직 이륙, 가속 및 전진 비행으로의 전환, 활주로 중심선 추적, 대표 착륙 패드에서의 수직 착륙을 위한 감속 등 정상적인 운항 중에 조종사가 수행해야 하는 여러 가지 작업과 기동을 쉽게 수행할 수 있는지 평가했다. 임무 과제 요소(MTE)에 대한 평가는 조비 항공기의 인증과 국방부와의 지속적인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조비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4일 6.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과 비교하면 1.96% 상승한 것이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한번에 끝 - 단박제보
▶'내 스타'에 투표하세요 '네티즌 어워즈'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