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국내 프로야구 선수가 여성팬을 임신시키고 낙태를 강요했다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이 선수는 유명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커뮤니티에는 임신테스트기와 초음파 사진까지 게재돼 있다. 

글은 프로야구 선수 사생활 폭로하겠다는 제목이다. 이글을 작성한 여성은 임테기 외에도 SNS글도 올렸다. 

글 내용이 사실이라면 매우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어 파문은 쉽게 가라 앉을 것 같지는 않다. 

이 선수는 현재 이니셜로만 처리된 상태이지만 보직이나 구단 등 구체적인 정보가 나오면 더 문제는 심각해 질 것으로 보인다. 

이 여성에 따르면 팬과 선수로 만나 1년 가까운 시간을 연락하면서 만났다고 한다. 아직은 진위여부를 알 수 없다. 

진실 여하에 따라 이 사안 말고도 프로야구계에는 오재원 사건 등 사안이 많아 프로야구 판 전체에 미치는 파급 효과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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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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