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기자] 멍에(원곡 김수희)를 부른 장민호 마이진 전유진 세 스타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사랑의 기로에 서서 슬픔을 갖지 말아요"라는 멍에의 첫소절을 부르는 장민호의 노래에는 정성스러운 위로의 말이 담겨 있다. 따뜻한 눈빛 훈훈한 보이스는 이별을 위로하는 듯한 감미로운 속삭임이다. 마음이 찡해지면서도 가슴이 미어지지만 그의 목소리는 치유의 능력이 있는 것 같다. 민호화해서 부르는 노래에 감동이 더 크다는 것이다.
마이진의 유튜브채널인 '마이진TV'에 올라온 멍에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감성이 돋아나게 한다.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보이스는 눈빛과 함께 진정성을 느끼게 해준다. "그래도 내게는 소중했던 그 날들이"라는 가사는 삶의 진정으로 소중했던 기억들을 되짚어 보게 한다. 마이진의 노래를 들은 팬들이 마음을 저장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전유진은 멍에를 통해 서러운 감정을 토해냈다. 감성트롯 최고의 디바라는 말이 어울리는 목소리였다. 한 팬은 한번만 들으면 계속 듣고 싶고 끝까지 함께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깨끗한 음정과 깊은 감성의 조화는 최고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노래를 듣는 이로 하여금 첫소절부터 마지막까지 지루하지 않게 하는 멋진 실력을 장착한 가수라는 것이다.
한편 세 스타는 8월 네티즌 어워즈에서 활약하고 있다.
장민호는 8일 오후 4시 25분 현재 5212득표로 남자가수상 7위에 올라 있다. 같은 시각 마이진은 787득표로 여자가수상 6위이다. 전유진은 381득표로 여자가수상 8위에 랭크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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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애절하게 가슴에 와닿네요
항상 응원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