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추운 날씨로 인한 벚꽃 개화 지연으로 축제 일정 조정
4월 4일부터 6일까지 지역 예술인 공연 및 다양한 체험행사 예정
4월 4일부터 6일까지 지역 예술인 공연 및 다양한 체험행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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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청주시는 제22회 청주예술제와 제3회 푸드트럭 축제의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1주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추운 날씨로 인해 무심천의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졌다는 기상청의 자료를 반영한 결정이다. 축제는 당초 다음 달 28일부터 3일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4월 4일부터 6일까지로 변경됐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활짝 핀 벚꽃과 함께 아름다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청주예술제 야외 행사는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일원에서 열리며, 지역 예술인들의 음악과 무용 공연,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푸드트럭 축제는 무심동로 청주대교에서 제1운천교 구간에서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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