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법적조치…'팬심 가장한 도넘은 일탈'

2021-06-23     박은철 기자
사진제공

[CBC뉴스] 그룹 더보이즈 측이 사생팬에 대해 법적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팬카페에 “금일 새벽, 멤버들이 살고 있는 숙소 건물에 몰래 잠입해 대기하고 있던 이들을 발견했고 신고로 경찰관 분들이 출동해 도주하려던 일부 인원을 잡아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법적 조치 받았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숙소 건물까지 들어와 사진을 촬영한 이들은 건물 폐쇄회로(CCTV) 영상 관할 경찰서에 전달해 현재 추적 중”이라며 “동일 인물들이 확인되는 즉시 도주 및 무단 침입 혐의로 관할 경찰서에 전달해 추적 중에 있고 동일 인물들이 확인되는 즉시 도주 및 무단 침입 혐의로 관할 경찰서로 이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비공개 스케줄에 찾아와 스태프들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진행 및 동선 이동을 무리하게 방해하고 촬영하는 등 행동으로 인해 콘텐츠에 대한 금전적 피해와 내부, 외부 컴플레인을 받는 등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의 쉬는 공간을 촬영하고 사생활이 지켜져야 하는 숙소 건물까지 몰래 들어와 대기하고 말을 걸며 촬영하는 등 개인 이익만을 추구하는 행동으로 인해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편함을 초래할 경우 사전 경고 없이 모든 팬 참여 및 활동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은 물론이고 추가 경고 조치 없이 차량 블랙박스와 건물 CCTV 증거들을 수집해 법적 조치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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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