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상표권, 연이은 잡음들...대체 왜?

[CBC뉴스] NRG 상표권 분쟁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한 매체는 천명훈과 노유민이 이성진 없이 NRG 상표권을 등록하려 했던 정황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노유민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노유민과 천명훈이 특허권을 출원한 것은 맞으나 그것은 사건의 본질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또한 이성진의 왕따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이를 입증할 자료를 가지고 있다. 노유민, 천명훈 씨가 별도의 기자회견을 준비 중이다. 기자회견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일 이성진은 유튜브 채널 베짱이 엔터테인먼트의 웹 예능 '애동신당'에 출연해 NRG 활동 당시 나머지 멤버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천명훈과 노유민의 소속사 측은 "이성진의 발언은 사실무근이며 대응할 가치도 없다"라며 "왕따 주장은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반박 이후 이성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는데 이 정도로 주목을 받을지는 꿈에도 몰랐다"라며 "해명은 없다, 진실만이 기다리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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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