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상상하는 모든 보험상품’ 탑재가능한 차세대 솔루션

2021-07-29     심우일 기자

[CBC뉴스] 한화시스템 ICT 부문이 차세대 보험코어 솔루션 브랜드 'W1NE(와인)'을 시장에 선보인다고 해서 화제다. 

보험코어 솔루션 W1NE은 상품개발 보험계약 입출금 보험회계 등 모든 보험업무 서비스를 '올인원'으로 제공한다. 

W1NE 은 'World No.1 Next gEneration'을 축약한 것으로, 글로벌 제 1의 차세대 보험코어 솔루션이라는 의미로 지어졌다. 

한화시스템이 독자 개발한 보험코어 솔루션 W1NE은 상품개발, 상품계약 모델링, 계약·입출금 관리 등 크게 3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각 기능들을 부품처럼 모듈화하여 고객이 원하는 차세대 보험시스템의 어떤 형태든 신속하고 유연하게 만들어 낼 수 있다.

생명보험 손해보험 등 각 보험사 특성에 맞게 상품계약 모델링이 가능하고, 온라인 미니보험 등 트렌드 상품까지도 발 빠르게 출시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기능별 모듈화를 통해 평균 3~6개월이 소요되는 보험 신상품 개발기간을 최대 일주일로 단축시킬 수 있다. 

가장 큰 강점은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기반으로 표준화 된 업무 서비스들을 소단위로 모듈화함으로써 고객과 시장 요구에 유연하게 작용하고, '표준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형태로 다양한 채널과 제휴 및 서비스 연계에 최적화 됐다는 점이다.  

보험코어 솔루션 W1NE은 다국어와 복수통화 설정 등 글로벌 사업지원과 확장기능이 적용된다. 외화표시 보험 등 신개념 상품 개발 시에도 시스템 변경 없이 정보등록만으로 상품 반영이 가능하다. 

한화시스템 측은 “자사가 독자 개발한 '차세대 보험코어 솔루션(W1NE)'을 통해 다양한 보험 상품의 효율적 기획·설계·운영을 극대화 하고자 한다”며, “빠르게 변하는 보험 시장의 기술변화와 마이데이터 시대에 특화된 서비스로 보험사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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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