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해명 "똑같을 순 없겠지만 양쪽으로 바빠"

2022-02-19     박현택 기자
사진출처

[CBC뉴스]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딸 서윤 차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지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방송 보시고 많은 분들이 “서윤이 걱정을 많이 해주셨다”라며 “아무래도 금쪽이 우경이가 주인공이다 보니 우경이와 생활하는 모습이 더 많이 비춰지고 편집상 상황들도 서윤이를 차별하는 모습 처럼 보였더라”고 말했다.

이어 “서윤이가 비닐을 얼굴에 대고있던건 장난치는 행동인걸 알기에 말로 하지 말라는 거였다”라며 “그런데 저도 다른 부모와 다르지 않게 사랑하는 두 아이들을 차별하지 않는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지 않느냐”라고 반문했다.

이지현은 또 “서윤이 태어나서 거의 바닥에 내려 놓은 적도 없이 가슴에서 키운 아이”라며 “우경이가 조금 특별한 아이라서 싸움이 나면 먼저 진정 시키는 편이지만 그 다음은 늘 서윤이를 이해시켜 주고 안아주고 풀어준다. 그래서 서윤이가 엄마는 내 편 인걸 잘 알고 있는 거 같다. 똑같을 순 없겠지만 양쪽으로 늘 바쁜 어미다. 부모란, 엄마란 뭘 어떻게 해도 부족하고 후회가 남는 것 같다. 오늘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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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