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창업진흥원과 '맞손'…SHINHAN Re-Born Space 열어

2022-04-21     권오성 기자
사진제공=신한은행.

[CBC뉴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 이하 창진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재도전 창업기업 지원의 일환으로 ‘SHINHAN Re-Born Space’를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SHINHAN Re-Born Space’는 재도전 창업기업과 재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창진원과 함께 설립했으며 신한은행이 운영중인 다목적 문화공간 신한아트홀에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재창업자 자금유치와 성장기반 확보를 도와줄 IR 행사 개최 및 네트워킹, 제품전시회와 같은 사업연계 프로그램, 재창업자 지원 강화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재창업자들의 심적 안정과 견문 확대를 위해 인문ㆍ경제ㆍ철학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회, 음악과 토크가 함께하는 감성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재창업자들을 다양한 방면에서 응원한다.

한편 신한은행은 2008년 1월 개관해 운영중인 신한아트홀은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ㆍ지원하는 신한음악상, 음악을 공부하는 중고생들에게 무료로 대관해 생애 첫 독주회 기회를 제공하는 신한라이브클래식, 신진작가들의 미술품 전시를 지원하는 Shinhan Young Artist Festa(신진작가공모전) 등의 문화예술지원사업을 시행해 메세나(Mecenat)를 통한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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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