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네임서비스(ENS), 54,320원 기록 6% 이상 급등하며 강세...스마트 컨트랙트, NFT 도메인, 디지털 자산 체계와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 발전

[CBC뉴스]이더리움네임서비스(ENS)가 단기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월 19일 오후 2시 20분 기준, ENS는 54,32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전일 대비 6% 이상 상승한 가격이다.

이번 도약은 ENS가 탈중앙화 도메인 시스템으로서의 생태계 확장 가능성을 기반으로 높은 투자 심리를 얻고 있는 결과로 분석된다.

ENS는 The Block에 따르면,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탈중앙화 도메인 시스템으로, 긴 이더리움 지갑 주소를 사람이 쉽게 읽을 수 있는 도메인명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ENS는 네트워크 효율성을 개선하고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적 발전을 이뤄내며 시장의 신뢰를 얻고 있다.

현재 ENS는 2025년까지 독자적인 Layer-2 블록체인(Networkchain)을 출시할 계획이다. CoinDesk는 "이 Layer-2 블록체인은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제로 지식 롤업(Zero-Knowledge Rollup)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며, 2025년 말까지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NS는 단순한 도메인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 컨트랙트, NFT 도메인, 디지털 자산 체계와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키며 광범위한 암호화폐 생태계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CoinDesk는 ENS의 가격 상승 배경으로 탈중앙화 인터넷의 확장 가능성과 중심 역할을 언급하며, "ENS는 Web3 기술 기반의 인터넷 변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이는 ENS의 시장 가치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킬 요인"이라고 전했다.

ENS의 현재 강세는 투자자들에게 Web3와 블록체인 인프라 확장이 가져오는 가치 창출 가능성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ENS의 현재 상승 곡선이 전반적인 Web3 생태계의 성장과 맞물려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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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