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빈틈없이' 오세훈 시장, 민생‧시민안전 현장 직접 챙겼다

서울시장 오세훈, 명절 전후로 소상공인 및 민생현장 방문 시민 안전 위한 군 부대 및 응급의료센터 등 현장 점검

2025-01-29     박준영 기자

[박준영 기자] 서울시가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 안전과 민생을 빈틈없이 챙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명절 연휴 전부터 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쪽방촌, 전통시장, 데이케어센터 등을 방문하며 민생 현장을 꼼꼼히 챙겼다. 또한, 군 부대와 119안전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시민 안전에 대한 빈틈없는 점검을 실시했다.

23일, 오 시장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소상공인들과 만나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후 24일에는 서울역 쪽방촌을 방문해 주민들의 명절 식사와 안전을 확인했다. 연휴 중에도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동행식당 운영 정보를 주민들과 충분히 공유하고 화재 안전 점검을 당부했다.

이어 25일, 오 시장은 광진구 새날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명절을 즐기고 중곡제일골목시장을 찾아 명절 물가를 점검했다. 27일에는 성동구 시립동부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복지시설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시민 안전을 위해 오 시장은 해병대2사단, 중곡119안전센터,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을 방문했다. 24일 해병대2사단을 찾아 안보 태세를 점검하고, 25일 중곡119안전센터에서는 화재 예방 근무를 서고 있는 대원들을 격려했다. 26일에는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안전, 민생안정, 교통대책, 생활환경을 아우르는 '2025 설 종합대책'을 시행 중이다. 서울시청에 설치된 설 종합상황실이 긴급 상황에 대응하며,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제설 작업도 철저히 진행되고 있다. 시민들은 교통 정보를 토피스(TOPIS)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