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한복 정장 디자이너로 유명한 김리을, 전북 남원서 숨진 채 발견

2025-02-13     하영수 기자
한복

[CBC뉴스] 한복 디자이너 김리을(32)씨가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지난 12일 남원의 한 아파트에서 김리을 씨가 숨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2016년 한복 원단으로 만든 현대적인 정장을 처음 선보였고, 한복 정장 브랜드 리을을 만들어 운영했다.

2020년 방탄소년단(BTS)이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했을 당시 'IDOL' 무대에서 착용한 한복 정장을 디자인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그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은 한복의 전통적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결합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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