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엑스알피) 시세, 8달러 돌파 가능할까…SEC, ETF 승인 전망에 기대감 솔솔?
[CBC뉴스] 리플(엑스알피 XRP)의 시세 강세 전망 보도에 이목이 쏠린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리플 가격이 8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사상 최고가(ATH) 경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XRP 현물 ETF 신청을 공식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촉발된 분위기라는 부연이다.
암호화폐 분석가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는 X(구 트위터)에서 XRP 가격이 8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XRP의 시장 구조가 지난 18개월 동안 변하지 않았으며, 이 기간 동안 특정 패턴을 충실히 따라왔다고 분석했다. 이를 근거로 향후 8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그는 피보나치 수준이 5.85달러와 8.76달러에서 정확히 형성되었으며, XRP가 이전에 1.88달러를 터치한 후 이를 지지선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불안(FUD)에 휩쓸리지 말고 향후 전개될 시장 상황에 집중할 것을 조언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현재 가장 주목받는 이슈는 XRP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다. SEC가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할 경우 승인 절차가 본격화될 수 있으며, 이는 XRP 가격 상승을 촉진하는 핵심 요인이 될 전망이다. 앞서 코인게이프(Coingape)는 XRP ETF가 승인되면 XRP 가격이 8달러 목표를 향해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다크 디펜더가 공개한 차트에 따르면, XRP는 5파 상승(Wave 5 Impulse Move) 패턴을 따라 8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차트에서는 이 상승이 5월~9월 사이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체에 따르면 또 다른 암호화폐 분석가인 Egrag Crypto 역시 XRP에 대한 강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X를 통해 XRP가 상승 채널(Blue Ascending Channel) 상단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강한 모멘텀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일간 스토캐스틱 상대강도지수(SRSI) 가 임계점인 20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는 강세 전환을 알리는 지표로 해석된다.
추가적으로 웨이브 트렌드 인디케이터(Wave Trend Indicator) 에서도 강세 크로스(Bullish Cross) 가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향후 가격 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마지막으로 온밸런스볼륨(OBV) 지표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매수 압력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OBV 상승은 강한 가격 변동이 다가오고 있음을 나타낸다.
한편, Egrag Crypto는 XRP가 이번 상승장에서 최대 13달러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향후 강세장에서 XRP가 11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장기적 전망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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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