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현역가왕2' 결승 1차전 '대전역 부르스'로 올킬!
결승전 1차전에서 에녹, 1100점 만점 중 876점으로 1위 에녹, 연습 시간 부족에도 절절한 감성으로 9연승 기록
2025-02-19 박준영 기자
[박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에녹이 MBN '현역가왕2' 결승 1차전에서 신곡 '대전역 부르스'로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에녹은 18일 방송된 결승전 1차전에서 1100점 만점 중 876점을 기록하며 최수호, 박서진 등 경쟁자 9명을 차례로 꺾고 9연승을 기록했다.
이번 결승전은 '신곡 미션-1위 쟁탈전'으로 진행됐으며, 에녹은 유레카의 신곡 '대전역 부르스'를 선택했다. 그는 절절한 목소리와 아련한 표정으로 곡의 감성을 완벽히 소화해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심사위원들은 에녹의 무대에 대해 "마치 본인의 곡인 것처럼 소화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에녹은 결승 1차전 1위를 차지하며 베네핏 점수 100점을 추가로 받아 총 976점으로 TOP7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는 "현역가왕2는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기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에녹이 다음주 결승 2차전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현역가왕2' 결승전 2차전은 오는 25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에녹이 TOP7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