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지민이가 좋다면 어디든 신혼여행 OK"

김준호, 신혼여행 계획에서 애정 과시 김대희와 장동민, 알고리즘 게임에서 폭소 유발

2025-03-01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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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김준호가 신혼여행 계획에 대해 이집트에서 애정을 드러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3'의 김준호는 이집트에서 진행된 방송에서 신혼여행지를 물어보는 김대희의 질문에 "지민이가 좋다면 어디든 가능하다"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이집트 아스완으로 떠나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알고리즘 게임'을 통해 유쾌한 순간을 만들었다. '프라이빗 럭셔리' 호텔에서 시작된 이들의 아침은 조식을 즐기며 시작됐다. 김대희는 올 화이트 패션을 선보이며 "완전 이정재 같다"는 홍인규의 칭찬을 받았고, 다른 멤버들은 몽골 여행의 가이드를 떠올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에서는 각자의 SNS 피드에서 키워드가 등장하면 패배하는 규칙으로 진행됐다. 장동민의 피드에서 의문의 여성 사진이 등장하자 홍인규는 "장동민 야한 거 본다"며 농담을 던졌다. 이에 장동민은 당황하며 "왜 자꾸 이 여성 분이 내 피드에 뜨지?"라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홍인규는 "집에 가서 형수님께 해명 잘 해야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독박즈'는 이번 여행에서 '최다 독박자'에게 다음 여행지에서 최고급 파인 다이닝 식사비를 결제하는 벌칙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아부심벨'에 도착한 이들은 마지막 '독박 게임'에 돌입하며 약 100만 원이 넘는 출혈이 예상되는 '최다 독박자'가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들의 이집트 여행기는 3월 1일 저녁 8시 20분 '니돈내산 독박투어3' 27회에서 방송되며, 채널S, K·star, NXT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