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도 원주, 횡성 등 5곳 대설주의보 발효
대설주의보 발효, 강원도 전역 '눈 주의보' 태백, 강원 남부 및 중부 산지에 대설주의보 유지
2025-03-04 한종구 기자
[CBC뉴스] 기상청은 3월 4일 오전 10시를 기해 강원도 내 원주, 횡성, 영월, 정선군 평지, 평창군 평지 등 5곳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로써 해당 지역은 24시간 동안 5㎝ 이상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주민들은 눈길에서의 운전 및 보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설주의보는 눈이 많이 내릴 때 기상청에서 발효하는 경보로, 눈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령된다. 특히 눈이 많이 쌓이면 도로가 미끄러워져 차량 사고의 위험이 커지므로, 운전자들은 서행과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보행자들은 미끄럼 방지를 위해 적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태백을 비롯해 강원 남부 및 중부 산지에는 기존에 발효된 대설주의보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이 지역은 해발고도가 높아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이번 대설주의보가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
기상 전문가는 "강원도 지역은 겨울철 폭설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이번 대설주의보는 많은 눈이 예상되므로, 지역 주민들은 날씨 상황을 주의 깊게 살피고, 필요시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한, "제설 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