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영탁, '알 수 없는 인생' 리메이크로 드라마 OST 출격!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메인 OST로 화려한 컴백 영탁만의 감성으로 재탄생한 명곡, 2025년 스타일로 새롭게 편곡
[박준영 기자] 영탁이 한국 가요계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드라마 OST 시장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오는 3월 8일,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메인 OST로 영탁이 부른 '알 수 없는 인생'이 공개된다. 이 곡은 원곡자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을 영탁만의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개성 만점 5형제와 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주말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드라마의 엔딩 타이틀곡으로 자리 잡을 영탁의 '알 수 없는 인생'은 드라마 속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을 음악으로 완벽히 담아낼 예정이다.
영탁의 이번 리메이크 작업은 '듀스, R.ef, 김범수, 에일리'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최민혁 프로듀서와 레전드 작곡가 윤일상의 원곡을 바탕으로 '대세 작곡가' 바크와 Dr.Ba$$가 2025년 스타일로 새롭게 편곡한 결과물이다. 이들의 협업을 통해 청량한 밴드 사운드와 영탁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명곡이 새롭게 탄생했다.
이번 OST는 드라마의 엔딩 타이틀곡으로, 극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탁은 이번 곡을 통해 한층 젊고 활력 넘치는 에너지를 전달하며, 2012년 김건모에 이어 '믿고 듣는 보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영탁은 다양한 음악 장르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2005년 '가문의 위기' OST로 데뷔한 이후 발라드, 알앤비,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OST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 설문조사에서는 '드라마 OST 찰떡 음색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1회는 3월 8일 오후 8시에 방송되며, 같은 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영탁의 '알 수 없는 인생'을 만날 수 있다. 영탁의 새롭게 재해석한 이 곡이 드라마의 성공을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탁은 3월 네티즌 어워즈 남자가수상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4일 오후 6시 6분 현재 영탁은 239득표로 남자가수상 14위에 랭크돼있다. 영탁은 지난달 16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했지만 이달에는 두계단 상승하면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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