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프리마켓에서 6%대 강세 기록 후 상승폭 축소

2025-03-05     하영수 기자
국내

[CBC뉴스] 동국제약이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 거래 첫날 강세를 보이며 주목받았다. 5일 프리마켓에서 동국제약은 6%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활발한 거래를 이어갔다. 하지만 정규장이 시작된 이후에는 상승폭이 줄어들며 2% 내외의 상승률로 거래가 지속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동국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77% 오른 1만5천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리마켓에서는 6.56%의 강세로 출발해 개장 직후 8.37%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점차 줄였다.

프리마켓 거래는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진행됐으며, 이 기간 동안 동국제약은 장중 7% 이상 급등했다. 최종적으로 6.69% 오른 1만6천580원에 마감했으며, 50분간의 거래대금은 36억 원에 달하는 등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프리마켓에서의 급등에 대한 뚜렷한 호재가 관찰되지 않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기대감 속에 거래에 참여했으나, 정규장에서의 상승폭 축소로 다소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변동성은 프리마켓 거래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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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