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과 강태오, '감자연구소'에서 폭우 속 두근두근 로맨스

폭우 속에서 싹트는 감자연구소의 로맨스, 터닝포인트 이선빈과 강태오의 밀착 눈맞춤, 관계의 변화 예고

2025-03-10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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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tvN 주말 드라마 '감자연구소'에서 이선빈과 강태오가 그려내는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영된 4화에서는 김미경(이선빈 분)과 소백호(강태오 분)의 관계가 결정적인 전환점을 맞이했다. 김미경이 감자 종자를 지키기 위해 폭우 속에서 분투하는 순간, 소백호가 등장하며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이 더욱 부각됐다.

김미경은 연구 기여도가 낮다는 이유로 정리해고 대상에 오른 상황. 소백호는 이를 원칙에 따라 처리했지만, 김미경의 모습을 보며 그의 마음도 흔들리기 시작했다. 김미경은 소백호에게 해고를 번복해달라며 설득했으나 실패하고, 더 이상 물러설 수 없음을 깨달았다. 그녀는 헤드헌터를 만나러 나갔다가 과거의 연인이자 소백호의 직속 상사인 박기세(이학주 분)를 만나면서 또 다른 난관에 부딪혔다.

감자연구소의 연구팀 정기 회의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 팀원 장슬기(김지아 분)가 소백호를 비난하는 메시지를 잘못 보내는 실수를 저지른 것. 김미경은 이를 수습하기 위해 소백호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했지만, 소백호는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마음은 김미경에게로 자꾸 향했다.

그날 밤,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김미경은 감자 종자들이 비에 젖지 않도록 고군분투했고, 소백호는 그녀를 돕기 위해 연구소로 향했다. 강풍에 비닐이 날아가는 위기 속에서 김미경과 소백호의 눈맞춤은 두 사람의 관계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러한 순간들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며, 이선빈과 강태오의 다이내믹한 연기와 감정의 변화를 그려내는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 김미경은 해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CBC뉴스ㅣC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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