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최다 부문 수상

소비자와 광고 전문가가 뽑은 최고의 광고상 AI 가전의 위트있는 접근으로 소비자 공감대 형성

2025-03-13     김정수 기자

[김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2025년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총 5개의 수상작을 배출하며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이번 수상은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광고 캠페인이 소비자와 광고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특히 '집안일과의 작별展'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집안일과의 작별展'은 AI 가전이 집안일을 대체하는 변화를 위트 있게 전시로 풀어내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집안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AI 라이프'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자연스럽게 환기시키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작년 6월 서울 강남구 '꿈과 모험의 홍철동산'에서 시작된 이 전시는 더현대 서울 등 전국 삼성스토어 백화점 매장에서 진행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장소연 부사장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가치와 일상의 변화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하고자 진행한 캠페인이 5개 부문에서 최다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고객이 직접 선정했다는 의미 있는 결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브랜드 캠페인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상이다. 학계 및 광고 전문가, 소비자 단체,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상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중시하는 광고 캠페인들이 주로 수상한다.

이번 시상식은 13일 오후 2시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수상은 단순한 광고의 차원을 넘어 소비자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려는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창의적인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와의 연결을 강화할 계획이다.

 

 

▮ CBC뉴스ㅣC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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