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호시와 우지', 글로벌 차트 석권하며 '96라인' 저력 입증

호시와 우지의 스페셜 유닛 'BEAM', 중국과 일본에서 음원 차트 최상위권 진입 타이틀곡 '동갑내기', 유튜브 전 세계 트렌딩 비디오 상위권에 올라

2025-03-13     박준영 기자

[박준영 기자]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호시와 우지가 첫 번째 싱글 앨범 'BEAM'으로 중국과 일본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거두며 그들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BEAM'은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의 일간 및 주간 '디지털 베스트셀러 앨범' 싱글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연간 차트에서는 2위에 올랐다. 특히 이 앨범은 발매된 지 단 3일 만에 이러한 성과를 이루어내며 세븐틴의 높은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BEAM'은 일본 오리콘 차트의 '데일리 싱글 랭킹'에서도 3위로 진입했다. 이 앨범은 발매 당일 한국의 한터차트에서도 일간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팬덤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동갑내기'는 뮤직비디오가 한국, 일본, 미국, 영국 등 여러 국가에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으로 떠오르며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상위권에 안착했다.

호시와 우지는 다양한 콘텐츠로 신보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BEAM' 발매 전 선보인 '동갑내기' 댄스 챌린지를 비롯해 안무가 최영준, 방탄소년단의 제이홉, 르세라핌의 홍은채, 세븐틴의 준과 원우와 함께한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됐으며, 이 영상들은 누적 조회수 4800만 건을 돌파했다.

세븐틴은 지난해 발매한 일본 싱글 4집 'Shohikigen(消費期限/소비기한)'과 미니 12집 'SPILL THE FEELS'로 오리콘의 '주간 싱글 랭킹'과 '주간 앨범 랭킹'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들은 4월과 5월에 일본 2개 도시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달 20일과 21일에는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2025 SVT 9TH FAN MEETING <SEVENTEEN in CARAT LAND>'를 열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세븐틴의 글로벌 팬덤과 음악적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그들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세븐틴은 꾸준한 음악 활동과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 CBC뉴스ㅣC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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