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냉랭한 안재욱, 급기야 엄지원 향해 버럭한 사연은?

2025-03-14     박준영 기자

[CBC뉴스] 엄지원이 안재욱과 풀리지 않는 오해로 인해 점점 더 큰 어려움에 처하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13회와 14회가 오는 15일과 16일 저녁 8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엄지원이 맡은 마광숙 캐릭터가 한수연이 연기하는 강소연의 부당한 요구로 인해 곤경에 처하는 모습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앞서 광숙은 동서 강소연이 술도가를 팔고 유산을 넘겨달라는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자 분노를 터뜨렸다. 광숙은 "생전 관심도 없던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 자기 몫을 달라니, 욕심 사나운 건 그쪽"이라며 격렬하게 반발했다. 이 장면을 우연히 목격한 한동석(안재욱)은 광숙이 술도가의 유산을 노린다고 오해하게 됐고,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악화됐다.

이번 주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광숙과 동석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어색하게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광숙은 동석에게 소연과의 일을 해명하려 하지만, 동석은 그녀의 설명을 차갑게 외면한다. 이 과정에서 동석은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며, 상황은 더욱 얼어붙는다.

광숙과 소연의 갈등도 계속된다. 광숙은 소연에게 앞선 일에 대해 사과하며 술도가를 지키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밝힌다. 그러나 소연은 광숙의 화해 시도를 무시하며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다. 이러한 연속된 난관 속에서 광숙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13회가 15일 저녁 8시에 방송될 예정이며, 엄지원과 안재욱의 복잡한 감정선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의 관계가 해빙될 수 있을지, 그리고 광숙이 술도가를 둘러싼 갈등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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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