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도 흐리고 눈, 동해안은 건조주의보...미세먼지 농도'좋음'

강원 지역 대체로 흐린 날씨와 눈 동해안, 건조한 대기로 화재 위험 증가

2025-03-15     한종구 기자

[CBC뉴스] 강원도 전역이 흐리고 눈이 내리는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동해안 지역은 건조한 대기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강원도 지역의 기온은 춘천 6도, 원주 9.3도, 강릉 5도, 동해 5.7도, 평창 3.1도, 태백 0.3도로 기록됐다. 낮 동안에는 내륙 지역의 기온이 10도에서 15도, 산지는 5도에서 6도, 동해안은 9도에서 11도로 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외출 시 대기질에 대한 걱정 없이 활동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기상청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은 건조한 대기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주말 강원도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 이들은 적절한 방한 준비를 해야 하며, 야외 활동 시 눈과 건조한 대기로 인한 화재 위험에 주의해야 한다. 춘천과 강릉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는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한 날씨가 예상되지만, 낮 동안에는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따라서 기온 변화에 대비해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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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