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의 기술, 반전의 협상가 이제훈의 승부수

윤주노, 차차게임즈 인수 난관 봉착 산인 그룹, 이커머스 진출의 결정적 순간

2025-03-16     박준영 기자

[CBC뉴스] 이제훈과 김대명이 주연을 맡은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늘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4회에서는 산인 그룹 M&A 팀장 윤주노(이제훈 분)와 변호사 오순영(김대명 분)이 차차게임즈와의 계약 체결을 위해 현장을 누비는 모습이 그려진다.

윤주노는 산인 그룹의 취약점인 이커머스 사업에 대한 진출 계획을 발표하며, 차차게임즈가 개발한 택배왕 시스템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러나 대표 차호진(장인섭 분)에게 피보팅을 제안했으나 거절당하며 어려움에 봉착했다. 산인 그룹의 원활한 사업 확장을 위해서는 택배왕의 물류 재고 관리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예기치 못한 난관이 윤주노를 기다리고 있다. 윤주노가 제안한 인수가의 두 배를 부르는 업체가 등장하면서 협상 테이블은 더욱 복잡해졌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윤주노와 오순영이 차차게임즈를 급습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계약을 빼앗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여유로운 윤주노와 오순영의 태도는 반전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반면 차차게임즈의 직원들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윤주노와 맞대면한 차호진의 도망치는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윤주노가 차차게임즈 인수의 난관을 어떻게 해결할지 주목된다. 또한, 전무 하태수(장현성 분)가 뒤에서 방해 공작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윤주노와 M&A 팀의 반격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은다. 윤주노의 허를 찌르는 전략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오늘 밤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상의 기술'은 이처럼 복잡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협상과 그 이면에 숨겨진 인간 관계를 실감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를 선사하고 있다. 매회 반전의 묘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협상의 기술'은 비즈니스 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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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