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하고 나하고', 독설한 중식 대가 여경래"가치 없어"...아들 여민과 긴장
중식 대가 여경래와 부주방장 아들 여민,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일상 공개 독설과 갈등 속에서도 부자 관계의 깊은 이야기가 담긴 셰프 부자의 주방
[CBC뉴스]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가 아들 여민의 요리에 대해 냉혹한 평가를 내렸다. 오는 18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영되는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여경래와 그의 첫째 아들 여민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여경래는 중국 본토가 인정한 '100대 중국요리 명인'이자 '중식 4대 천왕' 중 한 명으로, 그의 엄격한 요리 철학은 이미 유명하다. 그러나 이번 방송에서는 셰프가 아닌 아버지로서의 여경래의 또 다른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여민이 신메뉴를 선보였지만, 아버지 여경래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여경래는 아들의 요리에 대해 "그렇게 할만한 가치가 없었다"라고 말하며 독설을 쏟아냈다. 이에 여민은 "어떻게 잘못됐는지 궁금한데 가르쳐 주지 않고 쓴소리만 하신다", "발버둥을 치는데 인정을 안 해주시니까 속상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러한 부자의 대화는 냉랭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지난 주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배우 겸 무속인 이건주도 화제를 모았다. 이건주는 방송을 통해 아버지와의 복잡한 가족사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2살 때 떠나간 아버지로부터 지속적인 금전 요구와 협박을 받아왔으며, 그로 인해 10년간 절연 상태였다고 고백했다. 이건주는 방송 후 전현무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제가 요즘 굉장히 '핫'하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여경래와 여민 부자의 주방에서 벌어진 일뿐만 아니라 그 속에 숨겨진 부자 관계의 깊은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여경래의 냉철한 평가 속에서도 아버지로서의 진심이 담겨 있을지, 여민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성장해 나갈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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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