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호시X우지, 독보적 스웨그로 무대 장악
세븐틴의 새로운 유닛 호시와 우지가 발매한 싱글 'BEAM'의 타이틀곡 '동갑내기'가 주목받고 있다. 호시와 우지는 이번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에서 예술적 감각과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이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CBC뉴스] 세븐틴의 특별 유닛인 호시와 우지가 그들만의 독창적인 스웨그로 무대를 장악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후 9시 6분,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과 세븐틴의 공식 SNS에 호시와 우지의 첫 번째 싱글 'BEAM'의 타이틀곡 '동갑내기'의 퍼포먼스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두 아티스트는 예술적 분위기가 가득한 갤러리와 런닝머신이 진열된 주차장을 배경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들의 자연스럽고도 힘 있는 춤선은 댄서들과 함께 한 정교한 군무로 더욱 빛을 발했다.
호시와 우지가 팔짱을 끼고 발을 구르거나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에서는 두 사람의 찐친 케미가 드러난다. 이처럼 힙하고 활력 넘치는 분위기는 호시와 우지의 완벽한 호흡을 증명하며, 다채로운 조명 효과는 뮤직비디오의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더욱 강조한다. 특히 깜빡이는 불빛과 후렴구에서 붉게 변하는 배경은 그들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동갑내기' 댄스 챌린지는 전 세계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세븐틴의 준과 원우, 방탄소년단의 제이홉, 르세라핌의 홍은채, TWS의 도훈과 영재, 나영석 PD, 레드벨벳의 슬기, ITZY의 예지 등이 참여한 이 챌린지는 18일 오전 기준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합산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넘겼다.
호시와 우지는 동갑내기 친구들에게 직접 쓴 메시지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에이핑크의 오하영, 오마이걸의 승희, 트와이스의 정연, 가수 강다니엘, 김재환 등 1996년생 아티스트들은 멤버들에게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BEAM'은 호시와 우지의 자기애와 오리지널리티를 다양한 빛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한터차트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에서 6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세븐틴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인천문학경기장에서 '2025 SVT 9TH FAN MEETING <SEVENTEEN in CARAT LAND>'를 열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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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