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4' 우승자 정승원, 순백과 올블랙의 매력으로 돌아오다

[CBC뉴스] 가수 정승원이 두 가지 상반된 매력을 담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승원은 지난 16일과 17일 오후 8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싱글 '너를 사랑한다는 말'의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이번 포토는 그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첫 번째로 공개된 사진에서 정승원은 깨끗한 화이트 타이 셔츠를 입고 순백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의 맑고 부드러운 이목구비와 깊이 있는 눈빛은 감성적인 무드를 더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반면, 다음 날 공개된 두 번째 사진에서는 시크하면서도 강렬한 올블랙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메탈 디테일이 더해진 세련된 재킷과 레터링 디테일의 셔츠를 착용한 그는 모던하면서도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너를 사랑한다는 말'의 캘리그라피는 영화 '공모자들', KBS2 드라마 '감격시대' 등 다양한 작품의 타이틀 작업에 참여한 배우 조달환이 직접 작업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손글씨는 정승원의 서정적이고 섬세한 감성이 담긴 신곡과 어우러져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정승원은 지난 15일 KBS2 '불후의 명곡' 베이비복스 완전체 특집에 솔로로 첫 출연해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강렬한 밴드 사운드가 가미된 'Why'(와이)를 열창한 그는 파워풀한 보컬과 무대 장악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를 본 윤은혜는 "여기가 섹시 맛집인가 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정승원의 신곡 '너를 사랑한다는 말'은 사랑의 감정을 깊이 있게 담아낸 곡으로, 다가오는 봄 감성을 자극할 러브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정승원의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알리는 이번 싱글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현재 온라인 사이트에서 음반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다. 팬들은 그의 새로운 음악과 매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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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