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Q엔터의 차세대 주자, 싸이커스... '빌보드 200' 차트에 75위로 진입하며 '슈퍼 루키'인증

5세대 보이그룹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에이티즈의 뒤를 잇는 강력한 존재감 과시

2025-03-19     박준영 기자

[CBC뉴스] 싸이커스(xikers)가 에이티즈(ATEEZ)의 성공적인 글로벌 행보를 이어받아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KQ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한 싸이커스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들은 데뷔 앨범으로 10만 장 이상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역대 보이그룹 데뷔 앨범 중 5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 75위로 진입하며 '슈퍼 루키'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싸이커스의 성공은 단지 판매량에 그치지 않는다. 데뷔 6개월 만에 첫 번째 월드 투어를 통해 일본, 미국, 유럽 전역에서 '차세대 퍼포먼스 최강자'라는 찬사를 받으며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5세대 보이그룹 중 최초로 미주와 유럽 투어를 진행, 신인답지 않은 실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성장을 입증했다.

싸이커스의 선배 그룹인 에이티즈는 '2025 월드 투어'를 통해 유럽 9개국에서 14회의 공연을 펼치며 '공연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프랑스 파리의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에이티즈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피날레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티켓이 전석 매진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싸이커스는 5월에 '로드 투 XY : 엔터 더 게이트' 월드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서울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특히 서울 공연은 싸이커스의 첫 단독 콘서트로, 이들의 성장과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또한 미국의 아이하트라디오가 주관하는 '왕고 탱고' 페스티벌에 K팝 보이그룹으로는 유일하게 출연해 무대를 펼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4월 4일 발매되는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로 싸이커스는 다시 한번 가요계에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이번 앨범은 그들의 세계관을 잇는 작품으로, 멤버 정훈의 복귀와 함께 완전체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K팝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싸이커스는 그간의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싸이커스가 앞으로 펼칠 글로벌 행보와 이들이 보여줄 음악적 성장에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티즈에 이어 KQ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주자로서, 싸이커스가 어떤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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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박준영 기자